(블리자드 코리아는 이제 번역도 안해주기로 했나 보다..)
(광선 계열은 이전과 같이 30% 감소한다고 함)
- 방어구가 오버워치 1때로 롤백되었다. 발당 공격력이 낮은 산탄형 영웅들에게는 너프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방어구가 투사체당 피해를 5 감소한다고 해도 피해 감소는 최대 50%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데미지 10 미만의 투사체라면 50%만 깎여서 딜이 들어온다. 또한 자체적인 피해 감소 능력으로 50% 피해 감소가 적용되는 경우 (나노 강화제 등) 피해 감소는 최대 50%만 가능하기 때문에 방어구의 피해 감소가 중복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이 점은 원래 피해 감소 상한이 50%였기에 이전과 큰 차이는 없다.
- 또한 비전투 시 5초 동안 공격을 받지 않으면 체력이 재생되기 시작하는데 기존에는 20hps로 고정이었기에 체력이 많은 탱커의 경우 미묘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제 10+최대 체력의 5%로 변경되어 탱커들도 이 패시브의 이점을 얻어갈 수 있게 되었다. 전투 중에는 사실상 의미 없지만 한타 끝나고 힐러가 리스폰되고 있을 때 탱커들도 피를 좀 채울 수 있다는 편의성 차원에서의 의미가 있겠다.
- 탱커의 헤드샷 데미지를 감소시킴으로써 전반적인 탱킹 능력이 상향되었다. 사실 지금도 탱커 안 녹는데 헤드샷을 감소시키면 게임이 더 질질 끌리는 경향으로 갈 것 같아 약간은 걱정되는 부분이다. 넉백 저항은 사실 상징적인 성격이 강하고 실질적인 의미는 없어 보인다.
- 전반적으로 개발자의 의견을 살펴 보면 영웅 체력 버프로 인해 사실상의 간접너프를 쎄게 당한 영웅들을 위한 패치가 일부 진행되었다. 정크렛의 경우 체력 버프로 인해 두 방 맞춰도 안 죽는다는 문제가 있어 두 방 맞추면 킬이 가능하도록 데미지를 버프했고 브리기테도 체력 증가로 인해 집결 사용 시 방패 밀쳐내기 쿨타임이 초기화돼도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버프되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이유로 버프할 거라면 라마트라 응징이나 라인하르트 망치도 버프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다. 결국 투사체 크기 상향과 함께 체력 버프가 이뤄진 건데 투사체 크기 상향의 영향을 받지 못하는 영웅들은 그에 맞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아쉬운 부분이다.
- 탱커들의 경우 각각 따지고 보면 큰 버프들을 받았다. 시그마의 경우도 궁극기 사용 조건이 좀더 자유로워졌고 정커퀸의 핵심적인 스킬인 지휘의 외침 쿨타임 감소 역시 크다. 자리야의 꽃이자 핵심 스킬인 궁극기 중력자탄은 이제 '이게 끌려?' 할 정도로 잘 끌려가더라. 레킹볼은 이런 저런 능력을 상향시켜줬지만 결국 어그로에만 최적화돼있는 탱커이기에 상대가 레킹볼을 무시하면 큰 힘을 쓰지 못하는 단점을 여전히 가지고 있어 많이 보이진 않는다. 버프를 받지 못한 비주류 탱커들(마우가, 라마트라)은 사실상 간접 너프를 받은 셈이기에 당분간은 보기 어려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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