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 볼 문명은 문명에서 유일하게 수도 이전 특성을 가진 페니키아이다. 수도 이전이라고 하면 사실 나는 기껏해야 수도 뺏겼을 때 상대가 정복 승리 못하게 방해하는 정도의 특성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 같아 언뜻 장점으로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에 플레이해보니 이걸 이용해 엄청난 체급을 자랑할 수 있는 문명이었다.
일단 문명 특성을 한 번 살펴 보자.
문명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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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식민지 |
문자 기술 유레카를 보유한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페니키아가 건설하고 페니키아 수도와 같은 대륙에 있는 해안 도시가 충성심 100%를 유지합니다. 승선한 개척자가 이동력 +2와 시야 거리 +2를 얻습니다. 개척자의 승선 및 하선에 따른 추가 이동력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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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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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의 건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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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시에서 특유의 프로젝트를 완료하여 코톤이 있는 도시로 원래 수도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각 정부 청사 건물과 정부 청사 특수지구에 대해 교역로 최대치 +1을 제공합니다. 정부 청사가 있는 도시의 특수지구에 대한 생산력 +50%를 제공합니다. |
고유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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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림 |
갤리를 대체하는 페니키아 특유의 고대 시대 해상 유닛입니다.
전투력과 이동력이 증가합니다. 바이림과 물 타일에서 4타일 이내에 있는 상인 유닛은 약탈당하지 않습니다. |
고유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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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톤 |
도시의 해군 활동을 위한 페니키아 특유의 특수지구입니다.
항만 특수지구를 대체하며 건설 비용이 훨씬 저렴합니다. 육지 옆 해안 또는 호수 지형에 건설해야 합니다. 이 도시의 해군 유닛 및 개척자 생성에 대한 생산력 +50%를 부여합니다. 부상당한 모든 해군 유닛이 이 도시의 경계 내에서 턴당 체력 +100을 회복합니다. |
수도 이전 외에는 전체적으로 소소한 특성으로 느껴진다. 문자 기술 유레카를 보유하고 시작한다는 건 정말 쓸모가 없는게 문자 유레카가 다른 문명을 만나는 건데 문자를 뚫을 때까지 다른 문명을 안 만나기도 힘들다. 정찰을 안 해야 특성 덕을 보겠지만 그러다간 득보다 실이 큰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수도와 같은 대륙에 충성심 100% 유지라는 특성은 '수도 이전' 능력과 함께 활용하면 알박기에 꽤 효과를 보기 좋다. 승선한 개척자의 이동력, 시야 거리가 늘어나는 특성은 적극적으로 바다 건너 개척자를 보내 신대륙에 알박기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특성이다.
정부 청사 특수지구에서 교역로를 주는 특성 덕에 페니키아는 부가 마르지 않는 땅이 된다. 특수지구 생산력 50%는 정부 청사가 있는 도시에만 적용되긴 하지만 소소한 보너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코톤의 특성이 꽤나 강력하다. 일단 항만 특수지구 생산 비용의 반값이라는 것도 좋은데 거기다 짓기만 하면 해군 유닛과 개척자 생성 생산력이 +50% 증가하고 해군 유닛이 체력 +100을 회복한다. 개척자 스팸으로 무지성 도시 늘리기에도 좋고 아니면 해전을 활용한 정복형 군주가 될 수도 있다. 어차피 해안 도시에서는 도시 성장을 위해 항만 특수지구가 필수적이므로 도시마다 코톤을 도배하게 되므로 효과를 보기에도 좋다.
의외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건 수도 이전 특성이다. 다른 대륙으로 수도를 옮긴 후, 게임 내에서 원래 수도에 없는 대륙에 보너스를 주는 여러 특성들을 활용하면 순식간에 문명의 체급이 엄청나게 불어나는 걸 볼 수 있다.
난이도 : 두툰 ai 2024 황제
속도 : 보통
맵 : 소대륙
크기 : 대형
무난한 해안 스타트
해양 문명인 만큼 항해도 빨리 뚫어주기로 한다.
소대륙 맵은 대륙이 작기 때문에 정찰병 2기를 뽑을 필요가 없다.
정건개 루트로 가준다.
같은 대륙에서 만난 베트남.
OP 문명 중 하나이니 고대 시대에 미리 싹을 잘라 주자.
베트남 바로 옆에는 맛있어 보이는 파이티티가 있다ㄷㄷ
이거.. 못참겠지?
적당히 멀티 펴고 수도에선 열심히 바이림 만드는 중
바이림 만들기만 하면 특유 유닛 +4, (운좋으면) 세계 최초 항해 유닛 +3 으로 시대점수 7점을 먹고 들어간다.
고전 황금기가 중요한 페니키아가 고전 황금기를 좀 더 쉽게 갈 수 있게 해준다.
해양 맵인 만큼 종교관은 바다의 신을 픽
무방비한 건설자가 겁도 없이 바닷가에서 거북이 낚시를 하고 있다.
기습 전쟁 선포!
이 건설자는 이제 제 겁니다ㅎㅎ
바이림은 강했습니다.. 바이림 전투력 꽤 쎔
초스피드 멸망전
우리 대륙은 완전히 제패했다.
이렇게 시대 점수를 많이 먹었는데도 황금기 점수가 부족하다.
아무래도 소대륙 맵이라 대륙이 작아서 초반에 부족 마을을 많이 못 먹다 보니 벌어지는 상황.
정부를 빨리 뚫어서 부족한 시대 점수를 채우기 위해 파이티티 근처의 타일을 구매하고 시민을 배치했다. 한 턴이라도 문화를 더 벌기 위한 노력..
남은 바이림은 열심히 정찰을 돌려서 문명들을 만나러 다닌다. (새 문명을 만날 때마다 시대 점수 +1점)
계획대로 무사히 정부 수립까지 성공하면서 어찌어찌 점수 채우기에 성공했다.
(사실 계속 1~2점이 부족해서 리트 엄청 했다..)
이제 코톤이랑 개척자 열심히 만들면 된다.
무사히 고전 황금기 진입
코톤을 많이 만들어놨으면 자유 탐구를 갔을 텐데 아직 못 만든 상태라 기념비성으로 갔다.
중세에는 자유 탐구를 꼭 찍어야 하니 무조건 황금기를 가야 된다.
아까 찍어냈던 바이림들을 놀리기가 아까워서 같은 대륙에 있는 카디프를 먹어버리기로 했다.
카디프 옆에 철이 있기도 하고 카디프 특성이 항만 건물마다 전력 +2인데 혜택을 보려면 한참 기다려야 되니까 그냥 잡아버리기로 했다.
바이림은 강했습니다.. 2
정부 청사와 건물도 착실히 지어 준다. 교역로를 제공해주므로 중요하다.
1티어 건물은 개척자 생산력 보너스 +50%를 주는 사당으로 가서 코톤과 시너지 효과를 내 보자.
코톤까지 짓고 나니 13.1 생산력으로 생산 비용 100 남은 개척자가 3턴 만에 나오는 기적ㅋㅋㅋ (심지어 보통 속도임)
사당 (50%) + 코톤 (50%) + 개척자 생산력 50% 정책까지 끼면 개척자 생산력 보너스가 +150%라 생기는 일이다ㅋㅋ
작정하고 정부 청사 도시에서 개척자 스팸할 목적으로 마그누스 '공급' 진급까지 찍어 줬다.
이제 이 도시는 무지성으로 무한 개척자 뽑기 도시가 될 예정이다.
열심히 도시를 세우면서 모든 도시를 코톤으로 도배해 주자. 이왕이면 항만이 고인접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다니자.
해양 문명의 빛과 소금인 오클랜드도 발견했다. 오클랜드는 꼭 종주국을 먹어 주자.
해양 맵에서는 ai들이 쳐들어오기 힘들기 때문에 한결 여유롭게 내정에 전념할 수 있다.
수도에서 할리카르나소스 영묘까지 완성.
바이림으로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세계 최초로 모든 문명을 만나게 됐다.
연속 황금기 갈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이런 저런 이벤트 덕분에 생각보단 무난하게 황금기 점수를 채웠다.
중세 황금기 가기 전 해군 전통 사회 제도를 뚫어놓고
해군 전통에 있는 '항만 인접 보너스 +100%' 카드를 껴놓자.
중세 황금기 진입.
아ㅋㅋ 자유 탐구 고르기만 기다렸다고~
항만 특수지구의 금 인접 보너스가 과학까지 제공한다는 엄청난 혜택이다.
이걸 위해 항만 인접 보너스 +100% 카드를 미리 끼워놨던 것.
자유 탐구 선택 전
같은 턴의 자유 탐구 선택 후
효과는 굉장했다ㅋㅋㅋ 과학력이 두 배가 뛰어버림
하지만 페니키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이번에는 본대륙과 다른 '우르' 대륙에 도시를 개척한다. (스샷에서 오른쪽 위가 수도가 있는 대륙)
이 곳으로 수도 이전을 시키고 같은 대륙(왼쪽 위 초록색)에 있는 네덜란드를 공략해서 충성심 보너스를 받으려고 한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수도 이전 비용이 발목을 잡는다.. 이제 막 태어난 신생 도시라 생산력도 부족한데..
사실 그렇게 급한 상황은 아니니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도 된다.
일단 도시마다 항만을 도배해서 이미 교역로가 넘쳐나기 때문에 상인을 사서 부족한 생산력을 보충해 준다.
상인 둘만 추가했는데 턴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여기는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되고..
캐러벨과 프리깃으로 업그레이드한 해상 유닛들로 네덜란드 공략을 시작한다.
특유 해상 유닛이 있는 페니키아 특성상 탐험 영감(캐러벨 2기 제작)을 받기 쉽기 때문에 정부는 상인 공화제로 갔다.
탐험 사회 제도에서 나오는 식민지 사령부 카드까지 껴주고
해안 도시는 비교적 쉽게 점령 완료!
군사력 보너스를 위해 크리랑 군사 동맹까지 맺어 줬다.
크리는 모든 동맹이 시야 공유가 돼서 편하므로 웬만하면 동맹을 맺어 주자.
아 근데 잠깐 전쟁에 정신이 팔린 사이 뭔가 쎄해서 검색해보니 마푸체가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을 건설 중이었다!
페니키아로서 딴 건 다 괜찮아도 이 불가사의만큼은 절대 뺏기면 안 돼.. ㄷㄷ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 : 수도와 다른 대륙에 위치한 총독이 있는 모든 도시에 생산력, 신앙, 금 +15% 보너스)
우리도 급하게 터를 잡아 보는데.. 문제는 르프퀴 도시가 너무 생산력이 구리다.
하필이면 언덕이 없는 도시인 데다 열대우림 뿐이라 아직 제제소도 못 짓는 상황..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은 정부 청사를 지은 도시에서 지어야 해서 다른 도시에서 지을 수도 없다.
반면 ai는 생산력 보너스 버프에 힘입어 무시무시한 속도로 건설 중이다. 4턴만에 저렇게 됨ㅋㅋㅋ 누가 봐도 완성 직전
아니 진짜 뺏기게 생겼는데? 이거 뺏기면 겜 접음 ㅅㄱ
때마침 이모텝을 영입할 만한 신앙이 충족돼서 급한대로 바로 모셔왔다.
아 근데 아직 생산 비용이 440이나 남아있어서 생산력 175 추가하는 이모텝으로는 택도 없다.. 어떡하나..
하지만 모두가 포기한 그 순간!
할리카르나소스 영묘를 지어놔서 기술자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었다ㅋㅋ
와 진짜 식겁했는데ㅋㅋ 개꿀
잘 먹었습니다ㅎㅎ 마푸체 미안~
그러는 동안 시돈에서 수도 이전 프로젝트가 완료되었다. 보다시피 도시 패널에 수도에만 표시되는 별표가 찍혀있다.
이제 페니키아 수도는 시돈이다.
어 그런데 이상하게 수도(시돈)와 같은 대륙에 있는 점령 도시에 충성심 100% 유지가 안 되는 것이다.
이상해서 다시 살펴 보니 수도와 같은 대륙의 해안 도시에 충성심 100% 유지 특성은 페니키아가 건국한 도시에만 한정된 것이었다ㅋㅋ 아 멍청했네..
그 와중에 군사 비상까지 걸렸는데..
어 근데 군사 비상 효과로 도시에서 충성심 +20 획득ㅋㅋㅋㅋㅋ 개이득이잖아
이제 한숨 돌리고 정비한 후 마저 정복해나갈 수 있다. 드물지 않게 하는 경험인데도 잊고 있다가 나중에 보고 기뻐함ㅋㅋ
원래 정복 도시를 다 유지하려고 했지만 정복 전략을 수정하기로 한다.
옆에 위트레흐트 도시는 어차피 특수지구도 없고 충섬심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 도시를 부숴버리고
바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개척자를 데려와서 알박기해버리기ㅋㅋㅋ
인구 16 도시 바로 옆에 붙여도 응 충성심 100%야~ㅋㅋㅋ
한편 전쟁 중에도 내정을 돌리는 중인 (원래) 고향 대륙에서 뭘 지을까 보다가 벨렝탑 효과를 보는데
어 고향 대륙에 없는 도시들에 생산력 비용이 가장 낮은 도심부 건물 제공?
그러면 수도를 옮긴 지금 상황에서 원래 대륙에 있던 도시들이 전부 혜택을 본다는 것?
바로 위생으로 간다. 위생에서 해금되는 하수관은 생산력 비용이 200으로 중세 성벽 (220) 보다 생산력이 낮다.
그래서 고대 성벽, 기념비, 곡창, 물레방앗간까지만 지어 놓으면 벨렝탑 효과로 하수관이 제공될 것이다.
마침 해안 도시라 주거공간이 다 막힌 상태인데 하수관을 짓기 좋은 타이밍이다.
벨렝탑 건설! 과연 효과는?
역시 하수관 하나도 안 지었는데 하수관으로 뒤덮힌 도시들ㅋㅋㅋ
벨렝탑이 원래 성능이 애매한 불가사의인데 카르타고와 시너지가 굉장히 좋았다.
벨렝탑은 ai 선호도도 낮아서 후반부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니 페니키아할 때 꼭 한 번 지어보자.
페니키아는 식민주의를 가장 먼저 뚫어주는 게 좋다. 그 이유는 저 사회 제도에서 나오는 '식민지 세금' 정책 때문.
아까 '탐험'에 나온 '식민지 사령부' 정책과 같이 끼면..
아ㅋㅋㅋ 식민지 효과 이궈궈던~
식민지 카드에서 저 정도 산출량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페니키아는 이미 수도를 신대륙으로 옮긴 상태이기 때문에 원래 대륙에 키워놨던 도시들이 전부 성장률 15%, 금 25%, 생산력 10% 버프라는 어마어마한 효과가 나온다.
거기다 아까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도 지었으니 총독이 있는 도시에서는 생산력, 신앙, 금 +15% 효과까지 추가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
페니키아는 저 두 카드는 거의 고정으로 끼워두면 좋다.
하지만 만족을 모르는 욕망의 페니키아는 제3의 대륙까지 찾아와 알박기를 시전한다.
제3의 대륙으로 수도 이전을 또 해서 네덜란드가 있던 대륙의 도시들까지 식민지 카드 효과를 받게 할 예정이다.
와 어마어마한 체급 보소..
네덜란드도 대강 다 잡아먹었다. 흐로닝언이 내륙 도시라 공략이 힘들었는데 사정거리 3인 원거리 전함이 나오고 나서야 쉽게 밀었다.
네덜란드가 있던 대륙의 모습
이미 다른 문명들과 체급 차이가 넘사벽으로 벌어져서 사실상 끝난 게임이다.
제3의 대륙으로 수도 이전 완료
어 그래그래 누나는 수도 이전해서 생산력 25% 금 40% 보너스를 받아~
내친 김에 아문센 스콧 기지까지 지어 보자. 모든 도시에 과학 +20% 생산력 +10%라는 엄청난 효과지만 입지 조건이 까다로운 불가사의다.
입지 조건을 맞추기 위해 툰드라에 도시를 세우고 고진급 레이나로 캠퍼스 특수지구 현질해서 입지 조건을 맞췄다.
아껴놨던 위대한 기술자 샤 자한이 있어서 한방에 건설할 수 있다.
아문센 한 방에 건설ㅋㅋ 오랜만에 지어 보네..
(최초 수도였던) 티레 상황.
쾌적도 20% + 식민지 정책카드 10% +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 15% + 아문센 스콧기지 10% 더해서 총 생산력 보너스 +55%..
말이 돼? 어 누나야~
이렇게 압도적인 생산력으로 과학 승리를 달성했다.
개인적으로 특성이 좀 난해한 문명이라고 생각했는데 플레이해보니 성능도 어마어마하고 오히려 운영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고 느꼈다.
생산 비용 반값인 코톤을 도배하면 개척자 만드는 속도가 빨라지고 도시 개척해서 또 항만 짓는 식으로 선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에 체급을 불리기도 쉽고 항만을 도배하는 만큼 압도적인 교역로 갯수로 돈이 모자랄 일이 없다.
개인적으로 느낀 대략적인 운영 사이클은
고대 시대에는 강력한 바이림이라는 특유 유닛으로 제해권을 점령하고,
고전-중세 시대에는 도배한 코톤에서 얻은 교역로에서 부를 축적, 개척자 생산력 보너스로 도시 증가, '자유 탐구' 황금기 보너스로 과학력까지 높아지면서 체급을 키우고
르네상스 시기쯤에는 이 시기에 등장하는 고향 대륙이 아닌 도시에 보너스를 주는 여러 정책들과 불가사의들을 활용하여 말도 안되게 체급이 쑥쑥 커질 수 있었다.
종합해볼 때 게임 내내 계속 힘을 발휘하는 좋은 문명으로 느껴졌다.
항만 운영을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은 페니키아 한번 떠먹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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